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무엇일까? 나는 종종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지속 가능한 사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지속 가능한 식탁… 모든 단어 앞에 이 수식어가 붙는 세상이 된 것이, 조금은 씁쓸하다.
어쩌면 우리는 지구의 수명이 아니라 인류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는 이 단어를 게임 속에서도 마주하게 될 줄은 몰랐다. ‘지속 가능한 킹초’를 만들기 위해, 동맹원들과 함께 어떤 방향이 좋은지 고민하고, 행동력을 아끼고 나누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어제 누군가가 “모든 플레이어가 과금 없이 동일한 조건에서 참여하는 이벤트는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 나는 그 말이 반가우면서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느꼈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시작해도 결과는 다르다”라고 나는 말했다. 숙련도나 이해도가 게임의 결과를 바꾸기 때문이다. 이때 떠오른 것이 Angus Maguire의 ‘Equality vs. Equity’ 일러스트였다. 같은 상자를 준다고 모두 경기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나는 그 제안을 들으며 웃음이 났다. 과금하지 않더라도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방법을 고민하는 그 마음이 너무 멋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했다. “귀여운 생각이네요.”
우리 동맹 NBL은 늘 모든 동맹원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도록 고민한다. 펫을 키우는 것도 그 일환이다. 더 많은 행동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자주 참여하고, 더 자주 웃기 위해서. 점수는 즐거움의 부산물일 뿐이다.
MS-113은 서버 이벤트 우승 순환제를 도입하고 있다. 동맹들이 돌아가며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은 서버 내 불필요한 과금을 지양하고 크로스 이벤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함이다.
이에 NBL 우승 차례가 아니었던 지난 망령 공성 이벤트에서는 ‘10레벨 빨리 키우기 내기’ 등을 통해 동맹원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런 사소한 아이디어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든다.
누군가는 게임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생각하고, 나누고, 실험하고, 함께 웃는다. 생각 없이 살다 보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나는 이곳에서, 사는 대로 살지 않기 위해 생각한다. 이게 바로 내가 이 게임을 계속하는 이유다.
気候危機の時代を生きる私たちにとって、最も重要な問いは何だろうか。
私はときどき、「持続可能性」という言葉を思い浮かべる。持続可能な社会、持続可能なエネルギー、持続可能な食卓……。あらゆる言葉の前に「持続可能な」という枕詞がつく世の中になったことに、どこか切なさを感じる。
もしかすると、私たちは地球の寿命ではなく、「人類の寿命が残り少ない」と無意識に感じ取っ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
そんな言葉と、まさかゲームの中で向き合うとは思ってもみなかった。
「持続可能なキングチョウ」を作るために、同盟の仲間たちとどうするのが良いか、どうやってスタミナ(行動力)を無駄なく使い、分け合えるかを話し合っている。
昨日. 誰かがこんな提案をしてくれました。
「全プレイヤーが課金なしで同じ条件で参加できるイベントがあったらどうだろう?」
私はその言葉を嬉しく思いつつも、それが現実的に難しいことも感じていた。
「全員が同じ条件でスタートしても、結果は同じにはならない」
私はそう答えた。ゲームの熟練度や理解度が結果を左右するからだ。
そのとき思い出したのが、アーティストのアンガス・マグワイアが描いた『Equality vs. Equity(平等と公平)』のイラストだった。
同じ台を与えられても、皆が野球の試合を見られるわけではない。それと同じように、ゲームでも“平等”が“公平”を保証するわけではない。
でも、私はその提案を聞いて思わず笑顔になった。
課金せずとも、誰もが楽しめる方法を真剣に考えてくれるその姿勢が、何より素敵だと思ったからだ。
だから私は言った。 "かわいい考えです"
私たちの同盟・NBLは、すべての仲間が楽しくゲームをプレイできるよう、常に工夫を重ねている。
ペットを育てるのもその一環だ。スタミナを増やすためではなく、イベントにより多く参加し、より多くの楽しみを得るため。スコアはその楽しみの“おまけ”に過ぎない。
MS-113サーバーでは、同盟ごとに交代でイベント優勝を回す仕組みを採用している。これは不必要な課金を避け、クロスイベントでより良い結果を出すための工夫だ。
そのため、NBLの優勝順番ではなかった前回の亡霊攻城イベントでは、「レベル10に誰が一番早く到達するか」などのミニゲームを行い、同盟員たちに別の形での楽しさを提供した。
こうした小さなアイディアの積み重ねが、“持続可能なコミュニティ”を形づくっているのだと思う。
誰かにとっては、ゲームは時間の無駄に見えるかもしれない。
でも私は、ここで考え、分かち合い、試し、そして笑っている。
「考えずに生きていると、生き方がそのまま思考になってしまう」という言葉がある。
私はそうならないように、この場所で“考える”ことをやめない。
これこそが、私がこのゲームを続ける理由な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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